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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끝 귀경 길 2시간 운전에 10분 스트레칭하세요
등록 [ 2015년02월18일 09시26분 ]

고향 앞으로 가는 길만큼 어려운 것이 귀경길이다.

즐거웠던 명절도 다시 올라오는 길 때문에 피곤이 몰려온다. 귀경 길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까마득한 정체 때문에 집중력을 잃기 쉬우며, 이는 곧바로 졸음운전으로 이어지기 일쑤.

잠시 조는 사이 앞차와 접촉사고가 나거나 크게는 대형 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명절 귀경 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졸음, 집중력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2시간 운전에 10~30분정도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칭이나 목, 어깨, 허리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저녁 시간에 운전하는 경우에는 시야가 흐려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DMB시청이나 라디오를 듣기 보다는 운전에만 집중하는 것이 사고예방에 도움이 된다.

교통사고는 사고의 유형에 따라 외상을 입을 수도 있지만, 경미한 사고의 경우에는 후유증 없이 쉽게 회복된다. 하지만 사고 당일에는 아픈 줄 모르다가 그 다음날이나 혹은 며칠이 지나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 사고 후 통증 지속되면 재활치료 받아야

주로 사고 후 뒷목이 뻐근해지거나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의 목이 지탱하는 머리 무게는 평균 약 6.5kg인데, 사고 당시 머리나 척추의 급격한 움직임을 목과 척추주변의 인대와 근육이 지탱하는 과정에서 ‘후경부통’, ‘요통’ 등이 발생한다.
 
사고로 인한 ‘후경부통’이나 ‘요통’의 경우 대부분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만으로도 통증이 쉽게 가라앉는 경우가 많고 후유증이 남는 경우도 드물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낄 정도로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재활치료를 통해 통증을 줄이고 후유증을 예방해야한다.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그리고 간단한 재활운동 교육을 통해 척추의 유연성을 키우고 근력을 강화 시키는 자가 훈련을 병행하게 되면 대개의 경우 후유증 없이 완벽히 회복할 수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운영 국립교통재활병원 재활의학과 김태우 교수는 “사고로 인해 머리나 얼굴 주위에 멍이 들거나 상처가 있는 경우, 외상이 없더라도 잠깐이라도 의식을 잃었던 경우, 사고 전후의 일들이 완벽히 기억나지 않는 경우, 사고 이후 구토 증상이 있거나, 소아나 65세 이상 노약자인 경우, 감각이상이나 마비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후유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의 면밀한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 말 못하는 아이 사고 후 달라졌다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의심

무엇보다도 차량 동승자 중 어린 아이가 있는 경우 사고 후 평소와 달리 △ 초초하고 예민하여 작은 일에 지나치게 짜증을 낸다 △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악몽을 꾸는 일이 많다 △ 차를 무서워하고 차를 타려하지 않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외상 후 스트레스 관련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이런 경우 아이가 사고 후에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하는 지 눈여겨봐야 하는데, 교통사고와 관련된 내용이 아이의 놀이에 표현 되고 있는지 관찰하는 것도 유용한 방법이다.

차가 서로 부딪히는 놀이를 반복적으로 한다든지, 사고 후 처리 과정을 재현하는 놀이를 한다면 사고와 스트레스와 관련된 질환이 있는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김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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