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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외치는 안전 ‘Go Out'
‘알고도 안하는 것인지, 몰라서 못하는 것인지‘ 발로 뛰는 공무원이 필요한 때
등록 [ 2016년09월12일 10시13분 ]


대한민국 역사상 기록된 많은 재난사고 중에 2011년 7월 27일 발생한 우면산사태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지면서 발생하며 많은 사상자를 낸 재난사고이다.

 

산사태로 인해서 인근 주거지들이(형촌마을과 전원마을 아파트와 주택들) 순식간에 토사에 파묻히고 쓸려 내려가면서 수많은 인명피해를 냈다.

결과적으로 이는 예측가능하고 방지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발생한 ‘인재’로 기록되었다.

 

안양시가 ‘제2 부흥’을 외치며 다방면에서 많은 정책과 프로젝트들이 시행중에 있다. 하지만 이는 표면적으로 눈에 보이는 곳에서만 부르짖는 의미 없는 외침에 지나지 않음으로 보인다.

 

박달동 소재 M 공업사로 향하는 경사도로에 위치한 배수로는 이미 오래전부터 꽉 막혀서 그 기능을 상실한지 오래이며, 공업사 뒤편의 깍아 지른 산은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는, 아니 이미 무너져 내리고 있는 상태를 보이고 있다.
 

산사태 예상 부분

그러나 산 옆에 붙어 있는 공업사 작업장의 불법증축이 의심되는 지붕 밑에서 근로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한 상황으로 판단된다.
 

이미 무너져 내리고 있는 산이 혹시라도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인하여 토사가 무너져 내리기라도 하면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태다.

 

아직 여름이 끝나지 않았다.

그리고 태풍이나 집중호우도 언제 발생할지 방심할 수 없는 시기이다. 혹자는 가을태풍이 더 무섭다고도 한다.

 

사람 몇 죽으면 제2부흥도 물거품이 될 수 있다.

 

관할 담당공무원들은 말로만 ‘안전도시 안양’, ‘안전으로 제2부흥’을 외칠 것이 아니라 발로 뛰며 현장을 살피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는 의무를 다하여야 할 것이다.

안전은 백번 부르짖어도 부족한 것이다.
 

이미 토사와 부유물들이 건물안으로 쓸려들어가고 있는 모습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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