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기자의 설설설(舌說設)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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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기자

문화가 왜이리도 엉망인지, 인성을 가르치는 것인지? 비도덕을 가르치는 것인지?

우연찮게 안산시 문화원을 방문하 게 되었다. 방문소감? 한마디로 많 이 부러웠다.
땅이 넓어서 였을까? 안산시 문화 원은 규모나 스케일이 달랐다. 더 잘 만들어진 다른 지자체 문화원 이 있다고 하는데, 여튼 안양시 문화원 과 너무 비교됐다.
안산시문화원은 박물관 같기도 하고, 체험장 같기도 하고, 전시장 같기도 하고, 교육장 같기도 하고, 문화 같기도 하고, 우리들의 일상 생활 같기도 했다. 그 당시 받았던 느낌이다. 부러웠다.

# 부끄럽다
그러면 우리 안양시의 문화원은 어떠한가? 망망한 대해(大海)에서 선장도 없이 길을 잃고 방황하는 난파선 같다.
그렇다 작금의 안양시문화원 사태는 해를 넘기고도 해결될 실마리 조차 찾지 못하고 우왕좌왕 하는 모양새다. 2016년도에 발표된 내부감사와 안양시청 감사결과가 발표되었지만 모든 문제들이 완벽하게 해결되지 않은 채 지리멸렬한 상태로 남아있다.
그들에게는 안양시의 문화를 계승발전 시키고, 현대적 조명에 맞는 새로운 문화창달에 이바지 하여야 하며, 해마다 안양시 문화증 진과 안양시민의 문화향유를 위하 여 노력해야 할 의무가 있다.
지난 감사결과에 따라 불법으로 지급 되었던 금원이 회수되어 국고로 환수조치 되었고 그것으로 마무리 종료가 되었다고 들었다. 과연 그러한가?
최근에는 올해 연말에 있을 문화원장 선거를 앞두고 투표권를 노린 이사 등록이 일시에 30명 가량 등록 및 회비입금이 되는, 작전이 의심되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마저도 규정상 기한을 넘겨 투표권이 없는 단지 회원증가 로만 정리되는 듯하다. 관심을 가지고 유심히 지켜볼 일이다.

# 또 부끄럽다
왜이리 부끄러운 것이 많은 것일까? 너무 나대서 그런것일까?
하지만 계속 이런식이면 안양시민 들의 삶이 너무 퍽퍽해질거 같아 몇자 적는다.
안양시평생교육원에서 2017년 안양시 시민인성교육 지원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 로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다.
아마 안양시평생교육원 담당자가 안양신문하면 이를 갈꺼 같다. 벌써 1년째 귀찮게 하고 있으니 말이다.
안양신문은 지난 1년간 두가지 사안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문제 제기를 계속 해왔다.
첫째, 안양신문으로부터 몇가지 의심을 받고 있는 모 사회적기업이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공모 신청을 해서 지원금 400만원을 받아갔다. 문제는 도덕성 논란이다. 왜 자격도 없는, 해당도 안되는 사회적기업이 시민인성강좌를 응모해서 시민 등이 선정되어야 하는 것을 방해 했는지다. 그럼 그 기업을 선정케 해 준 사람들은 아무 잘못이 없는 것인가? 커넥션이라도 있었던 것인가? 고의인가? 미필적 고의인가? 아니면 단순 실수인가?

둘째, 당시 15개 단체에서 43개 프로그램을 응모했다. 최종 15개 프로그램이 선정되는 결과에서 모 종교단체 프로그램 6개 포함하여 같은 종교 관련 단체 프로그램이 총 11개가 선정되었다. 종교를 놓고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인 의 상식에서 동일한 종교 관련 단체에서 신청한 프로그램들이 11개가 선정되었다는 것은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다.
모 종교단체가 한번에 세개를 신청한 강좌프로그램이 모두 선정되기도 했다.
한단체 한개 프로그램 선정이라는 원칙도 지켜지지 않았다.
안양시평생교육원 담당자와의 통화에서 작년에 업무를 담당한 사람이 계약직 직원이었고 지금은 근무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2017년도부터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심사를 해서 프로그램을 선정하 겠다고도 밝혔다.
투명하고도 객관적이며 합리적인 심사위원단이 구성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역시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유심히 지켜볼 일이다.

# 자랑스럽다
경기도 지자체들이 아우성이다.
안양시 민간ㆍ가정어린이집 준공 영화사업 때문에 말이다.
안양시 이필운 시장은 전국최초로 민간ㆍ가정어린이집준공영화 사업을 추진하고 엄마들에게 보육료를 지원함으로써 시립 및 민간ㆍ가정어 린이 집에 자녀보육을 맡길때 발생 하는 보육료 부담을 덜어주었으며, 1년이상 근무한 보육교사에게는 복리후생비를 구정, 추석, 스승의날 3회 지급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취사인력을 쓰기 어려운 가정어린 이집 등을 위해 취사비용을 지원 하여 일자리창출은 물론 보욕환경 의개선에 뚜렷한 긍정효과를 낳고 있다.

이로 말미암아 엄마들의 어린이집 선택권이 다양해 짐으로써 질좋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용하는 어린이집 을 마음껏 선택 할 수 있게 되었으 며, 어린이집들은 더 많은 어린이 원생들을 모집할 수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추가적인 양질의 훌륭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해 지는 등 어린이집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문제는 경기도는 물론 전국에 있는 지자체들의 고민이다. 관내 어린이집들이 안양시의 어린이집들 처럼 혜택 및 지원을 해달라는 요청 이지만 쉽지 않은 듯하다. 성남시의 경우는 엄마들에게 단순히 보육료 만 지원해 주고 있는 실정이며, 몇몇 지자체들은 경기도의 지원(30%) 매칭 사업일환으로 한두해 진행해 보고는 포기하는 경우가 다수라고 한다. 그래서 아우성인 것이다.
또한 안양시는 이 사업이 경기도 매칭사업으로 전환되어 받게 된 30%의 지원금을 다시 취사환경이 열악한 어린이집에 취사비용으로 전액 지원되게 되어 선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어린이집과 관련하여 극심한 고통과도 같은 많은 상처들이 있었다. 어떤이는 경악하기도 하고 어떤이는 기절초풍하기도 했다. 바로 어린이 폭력사건 같은 보도를 접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어느사회 어느단체와 마찬가지로 이 또한 극히 일부분인 것으로 보여진다.
지금도 선량한 보육교사로서의 의무와 사랑으로 아이들에게 밝은 미소를, 행복한 눈길을 전하고 있는 많은 어린이집과 보육교사들이 열심히 보육현장을 지키고 있다.
이제 이 사업이 완성될수 있도록 어린이집에도 시설개보수 및 운영 지원을 해줄 수 있는 제2차 준공영 화사업을 내심 기대해 본다.

@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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